「어느 회사에 투자해야 하나요.」
지난 22일 소프트뱅크 손정의 사장 방한과 함께 벤처투자사 설립을 발표했던 나래이동통신이 업체들과 투자자들의 문의전화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문의전화의 주내용은 손정의 사장이 투자하기로 한 업체가 어디이며, 어느 업체들이 거론되고 있는지 말해달라는 것.
심지어 「투자하면 좋은 벤처업체를 소개시켜 달라」는 「주부 묻지마 투자자들」까지 가세, 나래이통 관련부서들은 일일이 응대하는 데만도 진땀을 흘리고 있다.
상담전화가 가장 많이 몰리는 홍보실의 경우 투자사 설립 발표이후 「하루 3시간 이상을 상담전화를 받는 데 소요하고 있다」며 무척 당혹스런 표정이다.
처음 발표 당시에는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문의전화가 몰려 전화를 받기조차 두려웠다는 후문이다.
홍보실의 한 관계자는 『투자 대상업체를 잘 알지도 못하지만 알려줄 수도 없는 상황에서 대답하기가 무척 곤란하다』며 『일부 상담자들은 왜 말을 안하냐고 다그쳐 곤혹을 치렀다』고 말했다.
나래이통은 투자대상사들의 윤곽이 드러나게 되면 이같은 상담전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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