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알렌브래들리(AB) 자동화전시회」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8일과 9일(현지시각) 이틀동안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주최측인 AB·록웰오토메이션을 비롯해 엔드리스 하우저, 플루크, 마이크로소프트, 벨덴 등 세계 각국에서 90여개 업체가 참가함으로써 「컨트롤&커뮤니케이션」이라는 최근 공장자동화(FA) 기술 흐름을 짚어볼 수 있었던 자리였다.
전시회 기간 제어와 정보관리 개념을 통합한 각종 솔루션을 비롯해 논리연산제어장치(PLC)및 관련 소프트웨어, I/O, 드라이브 등의 제품들이 대거 출품됐다.
이중에서 캠스타 시스템스사와 OSI 소프트웨어사에서 선보인 「MES」 「PIMS」라는 통합제어 시스템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데이터라인 그룹, 일렉트로닉 시스템스, 하디 인스트루먼츠, 위드 인스트루먼츠 등이 FA용 각종 통신장비를 선보였다.
특히 데이터라인 그룹은 데이터를 최대 20마일까지 전송할 수 있는 유무선 모뎀을, 하디 인스트루먼츠는 디바이스넷에 기반한 데이터 전송기기를 출품해 관람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이밖에 코그넥스가 출품한 양방향성 비전시스템은 차기 자동검사장비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전시회 기간중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부문은 개방형 기술. 이번 전시회가 유연성과 확장성을 강점으로 한 인터넷 기반 FA기술의 경연장이 될 것이란 당초의 예상대로 자바 기반의 애플리케이션(PCT엔지니어드 시스템스), 웹을 기반으로 산업현장과 사무실을 신속하게 연결할 수 있는 조립기술(에인즈워스 테크놀로지스) 등이 선보였다.
이와 함께 AB는 임베디드 통신은 물론 다양한 플랫폼을 갖추고 있어 어떠한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활용되는 것이 강점인 파워플렉스 드라이브 시리즈를 출품했다.
라스베이거스 =허의원기자 ewheo @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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