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망을 이용해 고속 데이터통신을 구현하는 케이블모뎀의 업계표준인 닥시스(DOCSIS:Data Over Service Interface Specification)의 가치가 치솟고 있다.
닥시스는 지난 97년 미국내 케이블TV사업자들이 결성한 MCNS(MultimediaCableNetwork System)가 정한 케이블모뎀 상호운용규약인데, 지난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양방향 케이블모뎀의 호환성을 보장하는 표준으로 확정함에 따라 그 영향력이 확산되는 추세다.
특히 닥시스가 케이블 모뎀의 수요처를 케이블TV사업자로부터 일반인들에게로 옮겨놓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확산의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닥시스의 등장으로 올해 3억4000만달러로 추산되는 전세계 케이블모뎀 시장이 내년 5억6000만달러, 2001년 7억8000만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들은 국내 시장도 올해 280억원에서 내년 950억원, 2001년 132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닥시스 인증을 추진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닥시스에 대한 인증은 지난 3월부터 시작돼 이미 시스코시스템스·스리콤코퍼레이션·제너럴인스트루먼츠(GI)·아리스인터액티브·아스키컴퓨터코퍼레이션·톰슨·도시바·소니·필립스·테라욘커뮤니케이션시스템스 등이 획득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지난 5월 인증을 획득하고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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