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0일께 Y2K문제에 대한 범정부차원의 종합 모의훈련이 실시된다.
정보통신부는 지난 9월부터 각급 기관이나 정부부처별로 실시해 왔던 모의훈련을 이달 20일까지 완료하고 다음달 10일경에는 범정부 차원에서 13대 Y2K 중점분야를 포함한 도상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달 실시되는 범정부 차원의 Y2K도상훈련은 이미 각 정부부처나 기관별로 수립해왔던 Y2K비상계획의 타당성을 확인하는 한편으로 문제발생시 시스템의 수동전환 및 대체수단 활용 등 대응조치에 대한 숙련성 확보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보통신부 Y2K상황실 주관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범정부 차원의 도상훈련은 Y2K문제발생을 전제로 실제대응 훈련을 하는 각급기관의 모의훈련과 달리 Y2K로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정부부처나 중점 관리대상기관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비상대응 및 복구조치를 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게 된다.
한편 16일 전경련과 정보통신진흥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민간부문 Y2K비상계획 보완을 위한 「산업연계 공기업 비상계획토론회」에서는 공기업 대표로 참가한 한국통신·한국전력·한국수자원공사가 모의훈련 결과 커다란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선 한국전력이 충분한 예비전력을 확보함으로써 일부 발전기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정전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동시에 위험분산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화력발전소의 발전설비 연도를 순차적으로 2000년으로 바꿔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통신도 15일 17시30분부터 16일 0시까지 Y2K문제 발생에 대한 38가지 가상시나리오를 설정, 긴급복구 및 대응방법을 훈련하는 방식으로 실제상황 형태의 모의훈련을 실시한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수도설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시 수동모드로 전환하는 등 최대 1시간 이내에 비상복구를 할 예정이기 때문에 생활용수, 산업용수 등의 공급차질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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