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무료전화 080서비스의 기능을 개선하고, 요금청구도 착신번호별·개별 청구방법으로 변경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를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080 부가서비스는 가입자가 날짜·요일·시간 등에 따라 받고 싶은 전화번호 지정은 물론 근무시간 외 휴일 등에도 안내방송을 내보내는 「일시별 라우팅 지정」 서비스다.
「일시별 라우팅 지정」이란 가입자가 휴일 등의 사유로 전화를 받을 수 없을 때 『지금은 전화를 받을 수 없으니 근무시간에 전화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방송이 자동송출되는 서비스이며 접속통화료는 무료다.
부가서비스 이용신청은 해당 전화국에 하면 되며, 최소 24시간 전에 해야 한다.
또한 요금청구는 그동안 모든 착신지점으로 걸려온 통화료를 합산, 지정된 과금번호로 통합청구하였으나 오는 11월 17일부터는 각 착신지점별로 걸려온 통화료를 해당 착신 전화번호로 개별 청구한다.
한국통신 관계자는 『이번 무료전화 080 부가서비스는 많은 지점을 운영하는 기업, 콜센터를 운영하는 기업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요금청구제도 변경으로 기존 과금번호 계약자의 통신비 부담도 줄게 된다』고 설명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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