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 "노터치 통화" 가능 디지털휴대폰 출시

 LG정보통신(대표 서평원)은 MSM­3000칩을 내장해 장시간 통화대기를 구현한 것을 비롯, IS­95B방식의 고속무선데이터 접속 및 전자수첩 대용의 개인정보 관리기능을 갖춘 플립형 디지털 이동전화기 2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011과 017 전용으로 설계된 이들 제품은 운전중이나 급한 업무처리중에도 핸즈프리킷이나 이어마이크 없이 손을 쓰지 않고도 통화할 수 있도록 스피커폰기능을 내장했으며 회의시에도 발신자 한 사람이 여러 사람들과 통화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011 전용으로 출시된 제품은 MSM­3000칩을 내장해 IS­95B방식에 적합한 무선데이터 접속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이를 통해 무선데이터 송수신 및 전세계 인터넷 웹브라우저 접속이 가능하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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