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더드텔레콤, 벤처기업에 3억 투자

 스탠더드텔레콤이 코테크시스템과 손잡고 음성 및 문자인식 기술 연구에 나선다.

 스탠더드텔레콤(대표 임영식)은 이동전화 기반기술 확보를 위해 음성 및 문자인식 기술 개발업체인 코테크시스템(대표 고문규)에 지분참여 형식으로 3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문자 및 음성인식 기술이 단말기 소형화와 첨단화에 크게 기여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스탠더드텔레콤은 향후 출시예정인 스마트폰과 이동통신 단말기에 이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코테크시스템은 영어발음 교정 프로그램이나 휴대형 디지털 문자인식기 등 음성·문자인식 응용기술 연구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상에서 스탠더드텔레콤에 15%의 지분을 매각했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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