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을 주 공략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던 SK텔레콤이 최근 TTL을 내세워 신세대 고객 잡기에 적극 나서자 젊은층 고객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온 PCS사업자들이 불안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
PCS사업자들은 TTL 콘셉트 자체는 돈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평범한 신세대 지향 이벤트라고 평가 절하하면서도 SK텔레콤이 자금력과 브랜드 로열티를 모두 갖고 있다는 점에서 신세대층에 엄청난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걱정이 태산.
이들은 장기적으로 신세대가 기성세대로 전환되기 때문에 현 상황을 방치할 경우 SK텔레콤의 독주를 막기가 더욱 힘들어질 것으로 보고 주고객인 신세대층의 이탈을 방지하는 차원의 정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으나 마땅한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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