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그룹이 정보통신 분야의 주력 자회사 중 하나인 구로케이블TV를 매각하자 나머지 자회사인 대륭정밀과 기륭전자의 향배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
관계자들은 아세아그룹의 구로케이블TV 매각이 이 분야에서의 점진적 철수를 위한 포석일 것이라는 견해와 나머지 양사를 집중 육성하려는 전략이라는 의견이 분분.
정보통신 분야 철수설을 제시하는 관계자들은 『이 분야에 경험이 없던 아세아그룹이 이들 3사를 인수한 이후 아직까지 이렇다 할 이득을 챙기지 못했다』며 『이번 구로케이블TV 매각은 정보통신 분야 강화의지가 한풀 꺾인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대륭과 기륭에서도 언젠가 손을 떼지 않겠느냐』고 분석.
그러나 또 다른 관계자는 『회장이 매월 계열사 임원들과 정기적으로 경영회의를 갖는 등 아직도 아세아그룹의 이 분야 육성의지가 대단하다』며 『구로케이블TV 매각은 부실을 덜어내고 대륭과 기륭 두 회사를 집중 육성하려는 전략의 일환일 것』이라고 풀이.
<유성호기자 sungh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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