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름소프트, 20만원대 보급형 MPEG2 방식 인코더 개발

 한아름소프트(대표 박규태)는 VCR와 PC카메라, TV수신카드 등을 통해 입력받은 동영상 소스를 최대 400배까지 압축, 인코딩해주는 보급형 MPEG2방식 인코더(제품명 아이씨유)를 개발, 판매한다고 밝혔다.

 「아이씨유」는 인코딩 칩세트, MPEG플레이 소프트웨어 등을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 채택한 인코더로 PC에 설치된 인핸스드 패럴렐 포트(EPP)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외장형 제품이다. 이 인코더는 352×480과 352×240 해상도에서 초당 30프레임으로 동영상을 캡처할 수 있으며 편집기를 이용, 동영상 데이터를 편집할 수 있다.

 이 제품에는 영상 이메일 제작 소프트웨어와 편집기, MP3플레이어, MPEG2 재생기가 제공되며 PC카메라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넷미팅」이 설치된 PC에서는 영상회의나 채팅이 가능하다.

 특히 「아이씨유」는 이메일을 받아보는 측에서 별도의 MPEG파일 재생기가 없어도 메일파일을 클릭하는 것만으로 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파일소프트웨어가 제공돼 간편하게 영상 이메일 송수신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문의 (02)782-6982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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