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벤처업체인 케이디파워(대표 박기주)가 중국 대련에 공장을 설립하는 등 중국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8일 케이디파워는 중국 대련시 여순개발구 소재 여순계원스위치공장과 합작으로 대련곤광전기유한공사를 설립, 제품의 생산과 마케팅을 수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련 공장에서는 케이디파워의 지능형 변전실은 완제품 형태로, 지능형 전력감시제어기(일명 KEN 디지털유닛)는 반제품 형태로 생산·조립돼 중국시장에 공급된다.
케이디파워는 이번 합작사 설립을 계기로 중국시장에서만 연 5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 합작사를 기반으로 중국 이외에 동남아지역의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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