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코넷(KORNET)망을 21세기 정보사회 인터넷의 중추망으로 육성하기 위해 통신속도가 현재보다 10배 빠른 코넷 기간망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넷 속도는 서울·수원·인천 등 전국 35개 주요 도시에서는 45Mbps급에서 155Mbps급으로 증속된 데 이어 하반기에는 2.5Gbps급, 2000년 이후에는 10Gbps급으로 빨라지게 된다.
한국통신의 이같은 코넷망 증속작업은 사이버 증권, 인터넷 쇼핑몰, 인터넷 플라자, 멀티미디어교실 등의 활성화로 인터넷이용자가 연말까지 5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것이다.
한국통신은 인텔샛 위성을 이용한 수신 전용 45메가를 추가로 개통해 한미간 국제회선을 총 145메가로 증설한 것을 비롯해 SOHO 및 인터넷 게임방 등 폭발적인 인터넷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가입자 전송시설 5600포트를 증설했다고 밝혔다.
한국통신 서용희 네트워크본부장은 『하반기에는 인터넷 기간망 구조를 전면 개선, 현재 44개 인터넷 접속점을 전국 85개로 확대하고 기가급 라우터를 설치해 통신속도를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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