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김영환)는 지난 컴덱스 전시회와 마찬가지로 이번 CeBIT에 모니터사업본부 독자적으로 참가한다. 국내 판매보다 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모니터를 소개하면서 제품력과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 회사는 양산제품과 신제품 모두를 선보여 저가제품 이미지에서 고가제품 업체로 이미지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특히 14.1, 15, 18인치 LCD 모니터 신제품을 집중 부각시키면서 현지 판매기반의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즉 17인치와 19인치 CRT모니터와 15인치 LCD 모니터 등 팔릴 수 있는 제품 상담에 주력하면서 신제품 판매기반을 마련한다는 게 이번 CeBIT을 통한 제품전략이다.
15인치 LCD 모니터의 경우 해상도 등 제품력에서 국내외 제품들과 비교할 때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보고 적극적인 전시 홍보에 나서 수출확대의 교두보로 삼을 방침이다.
현대전자는 또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거래선과 전략적 제휴관계도 확대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대량 구매하는 빅커스터머들에게 특별가격을 제공하고 고정거래선에 대해선 제품 우선공급권을 제공키로 했다.
또 브랜드 제품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품의 외관을 차별화하며 아시아시장에 대해선 SKD/CKD 등 반제품 또는 부분품 형태의 공급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OEM 커스터머들을 대거 초청해 제품설명회를 개최하는 것도 이번 CeBIT 참가의 주요 내용 중 하나다.
이와함께 소호(SOHO), 비즈니스, 프로페셔널 마켓 등 시장성격에 따라 제품과 가격대를 구분 조절해 탄력적인 바이어 상담을 펼칠 예정이다. 현대전자는 이번 CeBIT에서 중국 모니터공장 가동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할 계획인데 이를 위해 공장 브로마이드와 브로셔 등을 준비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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