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삼규)은 미국의 자동차 부품 1차 벤더 및 AS시장 업체와 국내 중소 자동차부품 제조업체간 전략적 제휴 방식에 의한 미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4차례에 걸쳐 대미 자동차부품협력 촉진단을 파견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진공은 특히 지난해 말 국내 9개 중소기업을 비스테온·옥스퍼드·핀들레이 등 미국 유수의 자동차 부품업계에 파견했는데 올해는 AS시장 진출을 위해 AS관련업계와 협상기회를 새로 추가했으며 상담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방문업체를 제품 유형별로 구분키로 했다.
중진공은 이에 따라 우선 1차로 △4월 25일부터 전장부품 △6월 동력전달부품 △9월 기타 주요부품 △10월 엔진부품으로 나눠 미국 시카고와 디트로이트 지역을 중심으로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를 모집, 각각 1주일간 파견할 계획이다. 희망 중소기업은 중진공 국제협력팀(02-769-6703∼6)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진공 측은 『포드·크라이슬러·GM 등 빅3를 비롯해 미국 자동차업계가 부품공급가를 대폭 줄이는 대신 1차 벤더들에 아웃소싱을 통한 중간 조립품 형태로 납품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도록 유도하고 1차 벤더들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품질력을 갖고 있는 한국업체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의 공급, 합작투자 등의 협력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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