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의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각종 금융과 보험지원이 활성화되고 범정부차원의 홍보활동도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정보통신부는 8일 안병엽 차관 주재로 제16차 정보통신산업 해외진출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국내 정보통신산업의 수출과 해외진출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정부와 업계가 공동보조를 취하고 정부차원의 대외협력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총 8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장비 및 사업자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정보통신부와 업계는 지난해 IMF와 동남아 경제위기로 산업 전반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CDMA는 단말기의 선전에 힘입어 6억5천만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고 평가하고 올해에도 이 분야에서 15억달러 규모의 수출을 달성하기 위해 정부와 업계가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정보통신부는 TDX교환기와 CDMA시스템 수출을 대외경제협력기금의 전략적 우선지원 승인을 추진하고 베트남을 비롯, 중동과 중남미 등 주요 수출대상국에 대해서는 연불금융이나 수출보험을 적극 활용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올 하반기 우리나라에서 제4차 CDMA 국제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 국제행사 유치에도 나서 CDMA 보급확산에 기여토록 할 방침이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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