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렉스컴퓨터(대표 김남욱)는 미국 애플컴퓨터사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공인한 기업 부설연구소인 엘렉스신기술연구소(EATI) 내에 품질인증팀을 신설하고 관련 업체와 공공기관 등의 위탁을 받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성능과 안정성을 평가해주는 품질인증 서비스(QAS) 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엘렉스컴퓨터는 기업체나 공공기관·대학·연구소 등이 테스트를 의뢰할 경우 별도의 장비 도입과 인원이 필요없어 시간과 경비를 절감할 수 있게 돼 신제품을 안정적으로 조기 출시, 시장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 사업으로 기업 이미지 변신과 함께 지난 12년 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최대한 살려 신뢰도와 공신력에서 인정받는 엘렉스 QAS를 업계에 폭넓게 인식시킬 계획이다.
엘렉스컴퓨터는 우선 매킨토시 관련 모니터·프린터·스캐너 등의 주변기기와 워드·그래픽·인터넷 관련 소프트웨어를 대상으로 자체 엘렉스 QAS 관리시스템에 따른 테스트를 실시하고 점차적으로 IBM 호환 PC 관련사 제품들에 대한 품질 테스트도 병행할 방침이다.
엘렉스 QAS 관리시스템은 총 5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판매할 제품에 대한 정보습득과 타깃 마케팅에 대한 제품 자료분석(정보입수) △해당 SW에 미비한 기능 제안과 충돌 현상 테스트(알파) △알파 단계에서 발견된 모든 버그가 수정된 버전, 기능 구현에 따른 레이아웃과 기능 버그 테스트(베타) △베타단계에서 발견된 모든 버그가 수정된 버전, SW 테스트의 마무리(파이널) △테스트 완료(GM) 단계를 거친 후 상품화된다.
<이윤재기자 yj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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