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국내 中企에 신선한 자극

 ○…최근 중소기업이라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영국계 투자회사로부터 1천6백만달러의 외자유치에 성공한 국내 벤처기업인 로커스가 주변기업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는 모양.

 업체 관계자들은 『국제통화기금(IMF)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에 처해 힘들어 하는 국내 중소기업에 신선한 자극을 준데다 순수하게 기술력과 회사 성장도만으로 주식 액면가의 26배인 13만원이라는 높은 가격으로 평가받아 국내 벤처기업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고 찬사.

 한 벤처기업의 관계자는 『실제로 이번 외자유치건은 대기업이 1억달러의 외자를 유치하는 것 이상으로 의미 있는 일』이라며 『그러나 외자유치 성공이라는 분위기에 빠지지 말고 앞선 기술 개발과 회사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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