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하이텔정보교육원(원장 김용석)이 지금까지 교육 수료생만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창업지원제도를 설립 3년 미만의 정보통신 신생업체에 대해서도 확대적용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실련·하이텔정보교육원은 창업·취업 교육, 지원 및 알선을 통해 실업문제를 해결하고 벤처기업을 양성함으로써 이들이 지식사회 인프라 구축의 견인차로 활동할 수 있도록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한국PC통신이 주축이 돼 설립한 정보통신 교육기관이다. 지난해 8월부터 지금까지 4백여명의 실직자를 정보통신 전문인력으로 탈바꿈시키고 15개 업체의 창업을 도와주는 등 명실상부한 실업대책기구로 활동해왔다.
전국민의 실업극복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경실련·하이텔정보교육원이 이번에 정보통신 벤처기업에 지원할 자금은 총 1백억원. 기술신용보증기금·조흥은행 등의 협조를 얻어 확보된 이 자금은 2천만원에서 1억원 규모로 쪼개져 유망 중소기업들에 주어진다.
물론 이 규모는 초기 지원자금이다. 가능성이 큰 업체에는 추가로 자금이 지원된다.
경실련·하이텔정보교육원이 중소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나선 것은 배출인력의 취업을 장려하기 위해서다.
이 때문에 경실련·하이텔정보교육원은 자금을 지원받을 유망 정보통신업체에 성장한 후 신규인력이 필요할 때 수료생 가운데 적격자를 우선 채용한다는 조건을 제시해놓고 있다. 문의 (02)8360-100
<이일주기자 forextr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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