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동안 경영예측을 하지 못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커넥터업계가 요즘 주문량이 늘어나자 굳었던 얼굴에 웃음이 활짝.
이동통신 관련시장을 중심으로 일기 시작한 시장회복세는 점차 컴퓨터와 자동차로까지 확산되고 있으며 일부 업체는 주문량이 밀려 24시간 3교대로 작업을 하고 있어 회사분위기가 오랜만에 활기가 넘치고 있는 것.
한 커넥터업체의 사장은 『아직 예년 수준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가뭄 뒤의 단비처럼 주문량이 늘어나 분위기가 밝아지고 있어 올해처럼 최악의 상태는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고 낙관.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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