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이 2년여에 걸쳐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인 「SAP R/3」를 구축, 2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로써 한독약품은 원자재 구매 단계에서부터 생산·재고·판매 관리, 그리고 재무·회계와 원가 관리에 이르는 모든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실시간 통합 처리할 수 있게 됐으며, Y2k문제도 해결했다. 특히 한독약품은 이번에 구축한 ERP시스템에 국내 기업에서는 낯선 관리회계 모듈을 도입함으로써 의사결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한독약품은 지난 96년말 앤더슨컨설팅과 함께 업무흐름을 혁신하는 작업에 들어가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까지 「SAP R/3」의 재무회계·관리회계·판매·유통·자재관리 모듈을 도입했으며 이어 원가관리와 생산관리 모듈을 추가 도입, 지난달 구축을 완료했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SW 많이 본 뉴스
-
1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2
새해 빅테크 AI 에이전트 시대 열린다…데이터 편향·책임소재 해결은 숙제
-
3
새해 망분리 사업, '국가망보안체계'로 변경 요청…제도 안착 유인
-
4
AI기본법 국회 통과…AI데이터센터 등 AI산업 육성 지원 토대 마련
-
5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 사업', 완성도 높인다
-
6
박미연 아란타 영업대표 “국내 첫 온라인 용역 통제시스템 위즈헬퍼원, 국내외 투트랙 공략”
-
7
한눈에 보는 CES 2025 'CES 2025 리뷰 & 인사이트 콘서트' 개최한다
-
8
“기업이 놓쳐서는 안 될 UX·UI 트렌드 2025 세미나” 1월 16일 개최
-
9
난개발식 국민소통 창구···'디플정' 걸맞은 통합 플랫폼 필요성 커진다
-
10
농어촌공사, 120억 ERP 우선협상대상자에 아이에스티엔·삼정KPMG 컨소시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