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이 2년여에 걸쳐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인 「SAP R/3」를 구축, 2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로써 한독약품은 원자재 구매 단계에서부터 생산·재고·판매 관리, 그리고 재무·회계와 원가 관리에 이르는 모든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실시간 통합 처리할 수 있게 됐으며, Y2k문제도 해결했다. 특히 한독약품은 이번에 구축한 ERP시스템에 국내 기업에서는 낯선 관리회계 모듈을 도입함으로써 의사결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한독약품은 지난 96년말 앤더슨컨설팅과 함께 업무흐름을 혁신하는 작업에 들어가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까지 「SAP R/3」의 재무회계·관리회계·판매·유통·자재관리 모듈을 도입했으며 이어 원가관리와 생산관리 모듈을 추가 도입, 지난달 구축을 완료했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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