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 쌍용화재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쌍용정보통신(대표 염정태)이 쌍용화재에 Y2k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된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쌍용화재의 21세기 초일류 보험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총투자비용이 3백여억원, 월평균 투입인원이 90여명, 개발 응용프로그램만 7천여종을 투입해 전면 재구축한 것이다.

 쌍용정보는 이를 위해 지난 95년 통합정보시스템의 정보화 마스터플랜인 업무처리절차개선(BPR) 계획을 수립했으며, 본사와 각 지역센터에 중대형 컴퓨터 누마(Numa-Q 2000) 9대를 설치, 각 센터에 별도의 서버 컴퓨터를 갖춘 후 이 컴퓨터들을 인터넷상에서 연동하는 업계 최초의 완벽한 지역분산시스템을 도입했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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