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98한국인터넷대상> 나만의 홈페이지 만들기 ABC

 홈페이지를 만들려면 우선 인터넷에 연결돼 있는 서버에 공간을 할당받아야 한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를 활용한 포털사이트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무료로 홈페이지를 개설할 수 있는 곳이 늘어났다.

 현대정보기술의 신비로(http://www.shinbiro.com), 한컴네트의 네띠앙(http://www.netian.com) 등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홈페이지를 구축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고 20MB까지 무료로 홈페이지 공간을 할당받을 수 있고, 네띠앙의 경우 게시판과 카운터 등도 지원해준다.

 이외에도 「키텔(http://www.kitel.co.kr)」 「코리안비지니스인포(http://www.kinfo.co.kr) 「지오시티즈(http://www.geocities.com)」 「줌(http://www.xoom.com)」 등의 사이트에서 무료로 홈페이지를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 공간을 할당받았으면 본격적으로 자신의 개성을 담아 홈페이지를 만들어보자.

 홈페이지 언어인 HTML 정도는 익혀놓는 게 좋지만 초보자라면 웹에디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게 편리하다.

 나모인터렉티브의 「나모웹에디터」, 넷스케이프의 「컴포저」,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런트 페이지」, 소시지사의 「핫도그 익스프레스」 등이 대표적인 제품. 이와 함께 인터넷이나 PC통신에 개설된 홈페이지 제작 강좌를 참고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무료 홈페이지 서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게시판이나 방명록 등을 개설하기 어렵다면 무료로 게시판, 방명록, 카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술적인 지식이 없더라도 쉽게 게시판을 개설, 게시물을 올리고 자료를 교환할 수 있다.

 국내에서 무료 게시판을 제공하는 업체는 「링코(http://www.linko.com)」 「온네트(http://nt2.onnet.co.kr)」 「코리아 인터넷(http://www.koreanet.co.kr)」 「홍익정보시스템(http://www.cgiserver.net)」 「나우(http://bbs.now.co.kr)」 「오타스커뮤니케이션(http://free.ottas.co.kr)」 등이 대표적이다.

<장윤옥 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