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기계(대표 유환덕)는 최근 준공된 울진 원자력발전소 3, 4호기에 6백RT(Refrigeration Ton:1RT는 약 10평 정도를 냉방할 수 있는 용량)급 안전등급 냉동기 8대를 포함해 총 20대의 원전용 터보 냉동기를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가 공급한 원전용 터보 냉동기는 미국의 와일리시험연구소로부터 환경보호 및 내(耐)지진, 내부식 테스트를 통과함으로써 성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으로 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터빈·핵폐기물 저장 빌딩에 설치돼 있다.
특히 이들 제품은 오존층 파괴물질인 CFC-11 냉매를 대체한 HCFC-123 냉매를 사용했으며, 2단 압축방식을 채택해 기존 제품보다 5% 이상의 절전 효과와 10% 이상의 냉동용량 증대가 가능하다고 이 회사측은 설명했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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