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계가 총력 수출체제에 돌입한다.
한국기계공업진흥회(회장 윤영석)는 최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기계산업의 존립 기반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기로 하고 내수시장을 탈피, 수출 산업화를 조기에 이루기 위해 수출 전담반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진흥회는 기업동향 점검반과 수출대책 촉진반을 구성, 주요 기계류 수출업체 50개사와 산업설비 수출업체 20개사를 중점 관리함으로써 수출 애로 타개 및 수출시장 개척 활동에 주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진흥회는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에서 수출 상담관을 운영, 유휴 산업설비 상설장터 안내 및 수출 상담을 추진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약 4백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는 등 바이어 유치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현지 교민의 딜러화와 해외 KOTRA 지사 및 종합상사를 연계하는 수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동구권·중동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는 한편 기계류 전문전시회 참가를 확대하는 등 틈새시장 수요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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