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이 중소업체인 케이블TV 장비공급사들이 IMF 한파로 경영난이 날로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정보통신부가 최근 추진하고 있는 전송망사업자(NO) 추가 지정 방침에 적지않게 기대하는 모습.
업계는 정통부가 기존 NO의 사업구역을 확대해 주겠다는 것도 호재로 작용하나 더 큰 선물은 중계유선사업자들이 NO로 지정될 경우 신규 장비 구매물량이 상당할 것이라며 벌써부터 잔뜩 기대.
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들어 신제품을 개발·출시해도 내수경기가 워낙 꽁꽁 얼어붙어 판매가 잘 되질 않고 있는 바람에 직원들의 급여도 제대로 주지 못할 정도』라고 심정을 토로하고, 『중계유선사업자들이 하루빨리 NO로 지정되는 것이 그나마 경영에 숨통을 틔워주는 일이 될 것』이라고 실낱 같은 희망을 피력.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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