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가입자들은 이동통신 단말기 생산업체들이 지난달부터 시작된 각 지방의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단말기에 대해선 모두 고장수리를 해주면서도 집중호우로 단말기를 아예 분실한 가입자에 대해선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자 크게 반발.
이동통신 가입자들은 이번 호우에 단말기를 분실한 가입자들의 대다수가 의무사용기간을 남겨두고 있어 가입을 해지하고 새로운 번호로 가입하려면 위약금을 물어야 하고 번호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단말기만 다시 사려면 단말기 구입비로 수십만원을 지불해야 하므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
이와 관련, 수해로 단말기를 분실한 한 가입자는 『일부 수해지역의 가입자를 돕기 위해 단말기 분실자들에게 중고 단말기를 빌려주고는 있긴 하지만 임시방편에 불과해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서비스사업자들이 고객만족 서비스 차원에서 수재민에 한해서 기기변경용 단말기를 저가에 공급해 줄 것」을 촉구.
<박영하 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데이터 시대의 전략적 선택, 엣지 AI
-
2
[ET시론] 2025년을 준비하는 로봇 산업
-
3
[ET대학포럼] 〈202〉저성장 한국 제조업, 홍익인간에서 길을 찾다
-
4
[ET톡] 경계해야 할 중국 반도체 장비 자립
-
5
[사설]국회 '반도체 특별법' 논의 속도 내야
-
6
[최은수의 AI와 뉴비즈] 〈11〉CES 2025가 보여 줄 'AI 비즈니스 혁신' 3가지
-
7
[김장현의 테크와 사람] 〈65〉일자리 문제는 시간 싸움
-
8
[GEF 스타트업 이야기] 〈54〉한 없이 절망 했고, 한 없이 기뻤다
-
9
[인사] 신한카드
-
10
[사설] 트럼프 2기 산업 대비책 힘 모아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