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텍(대표 이창우)이 최근 국내의 극심한 경기불황으로 유휴 산업설비가 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유휴 산업전자기기 거래 중개, 시장 수요조사 및 공동 기술개발 정보 등의 제공에나섰다.
이 회사는 전자 장비, 부품의 재고 처리 및 신제품 구매, 시장 수요, 생산기술 동향 정보 등을 적재적소에 제공하기 위해 최근 인터넷 웹페이지(http://www.greenbell.com)를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그린텍측은 『국제통화기금(IMF)구제금융 이후 국내 대부분 업체들이 초긴축 경영에 돌입하면서 수요 자재의 구매방식을 개선하고 인터넷을 통해 유휴 장비를 매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국내, 외 업체와 유기적인 정보교류를 통해 첨단부품의 확보,신제품 공동 개발, 제휴 및 이전 등을 중개하는 등 국내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린텍은 서울과 미국 뉴저지주에 사무실을 두고 미국 전자통신기기, 부품 제조업체들과 제휴를 맺어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 회사는 또 국내 수요자들의 효율적인 산업기자재 구매를 위해 구매정보를 담은 자료집의발간도 계획하고 있다. 문의 greentek@sprintmail.com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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