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강릉 잠수정 침투사건 신고가 011 휴대폰으로 이루어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SK텔레콤이 우쭐했는데 이번에는 집중호우에 고립된 일가족이 017 신세기통신 휴대폰으로 연락을 취해 전원 구출된 것으로 밝혀져 011과 017이 바다와 육지에서 한번씩 통화성공 사례를 주고받는 등 피장파장.
신세기통신은 지난 3일 밤 10시경 대구지방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팔공산에서 고립된 산모를 포함한 8명이 마침 휴대하고 있던 자사의 017 단말기로 119에 긴급구조를 요청, 이들이 무사히 구출됐다며 4일 언론사에 보도자료까지 배포.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강릉사건 이후 휴대폰의 통화 커버리지를 홍보할 수 있는 이같은 사례에 매우 민감한 상태였는데 이번엔 신세기가 이를 적절히 활용함에 따라 양대 휴대폰 사업자로서의 체면을 지킨 셈.
<이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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