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3사는 정부가 일부 가전제품의 특소세를 오는 10일부터 소폭 인하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실무작업에 들어감에 따라 현재 대리점에 공급되어 있는 TV, 에어컨 등의 물류센터 반입을 위한 대책마련에 착수.
가전업체들이 특소세를 환급받기 위해 물류센터로 반입해야 할 특소세 인하 적용 제품의 수량은 업체별로 다소 차이가 있긴 하지만 그 양은 업체마다 8톤 트럭을 기준으로 5천~7천대분에 달해 차량확보가 여의치 않은 실정.
이와 관련, 가전업체의 한 관계자는 『가전업체들이 특소세를 환급받기 위해 각종 제품을 일선 대리점에서 물류센터로 옮겨야 할 차량이 모두 2만대에 이르는 데다 이를 위해 지불해야 할 비용이 엄청나다』며 『IMF세대를 맞아 기업이나 가계가 한푼이라도 아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해 정부가 기업체의 일선 대리점의 재고조사를 믿고 물류센터로 제품을 반입하지 않고도 특소세 인하분을 인정해 주면 좋을 것』이라고 설명.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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