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윈(대표 김태완)은 국내 최초로 인터넷, 인트라넷 환경에서 여러명의 사용자들이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할 수 있는 GIS용 서버엔진인 「지오윈 2.0」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소프트웨어(SW)는 자바(JAVA)로 개발돼 운영체제(OS),하드웨어,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등의 종류에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객체지향 3계층(tier)형태의 클라이언트서버 구조로 이루어져 네트워크의 트래픽을 감소시키고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오윈 2.0」로 인터넷, 인트라넷 환경의 GIS를 구축할 경우 웹서버의 HTTP와 독립적으로 지리정보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어 지형공간데이터 처리와 일반 HTML처리를 분산시켜서버의 부하를 줄일 수 있다.
운용자 측면에서 「지오윈 2.0」는 인터넷, 인트라넷 환경에서 GIS와 경영정보시스템(MIS)을 통합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며 대용량의 지형공간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이점을제공해준다.개발자 측면에서도 이 SW는 운영체제와 하드웨어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아 애플리케이션이나 추가모듈을 손쉽게 개발 및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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