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대표 이해규)은 약 1년간 10억원과 14명의 연구인력을 투입, 최근 육군포병학교와 공동으로 실전과 같은 고난도 전투 조종훈련이 가능한 자주포 모의조정장비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실제 훈련시의 안전사고 및 환경훼손을 방지하고 군 유지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이 회사측은 기대했다.
삼성항공이 이번에 개발한 자주포 조종 시뮬레이터는 컴퓨터가 제공하는 시간, 기상, 계절, 지형, 각종 장애물 등의 가상환경 아래에서 기본적인 조종에서부터 적위협 대처, 도하, 험로통과, 진지구축 등 고난도 전투훈련이 가능하고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해 여러 대가 상호 연동되게 설계함으로써 실전과 같은 훈련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주포 기동에 따른 회전, 기울기, 요동 등의 동적 운동특성을 조종사가 실제와 같이 느낄 수 있도록 최첨단 6자유도(Degree of Freedom) 전기식 운동판을 부착했으며 3차원 영상 및 음향시스템을 갖춰 현실감을 높였다고 이 회사측은 설명했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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