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해외 판매용으로 수출한 CD롬 드라이브가 다량 국내 역수입돼 용산전자상가를 중심으로 판매되자 진원지를 찾아내느라 골머리.
현재 LG전자는 CD롬 드라이브 역수입 제품이 수출물량 80만대중 24배속과 32배속 제품을 합쳐 1만2천대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해외수출품과 내수 제품간의 가격차이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역수입이 지속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
LG전자는 이런 역수입 CD롬 드라이브이 5∼7만원의 유상 AS처리를 받아야 하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피해는 물론 유통시장의 혼란을 초래가 우려된다는 점때문에 이를 저지하기 위해 유통상가와 세관에 공급 및 수입허가 자제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고 있으나 뾰족한 방지책이 없는 현실.
이에 대해 LG전자의 한 관계자는 『한푼의 달러도 아쉬운 판에 해외와 국내 제품간의 가격차이가 있는 약점을 잡아 역수입으로 얄팍한 이득을 노리는 몰지각한 업체가 있다』며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사용해 역수입을 저지할 것』이라고 천명.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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