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대전 정부 제3청사로 이전하면서 산재권 심사관들 모두에게 펜티엄급PC 1대씩을 일괄 지급해 「1심사관 1PC시대」를 만들겠다고 하자 심사관들 사이에서는 환영일색.
특허청은 그동안 산재권 심사의 질적 개선과 심사처리의 병목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박사급 전문 심사관들을 대거 영입하는 등 심사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으나 심사관 증가에 따라 PC를 지급하지 못했고 그나마 지급된 PC도 대부분 386급이라서 일을 제대로 처리할 수 없어 심사관들 사이에서는 이 문제를 청사 이전과 결부시켜 불만이 고조돼 온 상태였던 것.
특히 전자출원과 특허정보센터 개설 등 산재권 업무의 전자화가 안팍으로 활발하게 추진돼 PC가 필수적이었던 산재권 심사관들은 이번 최신형 PC일괄 지급 방침에 불만을 다소나마 가라앉히는 모습.
이와 관련, 한 심사관은 『사회적으로 정보화가 급진전되어 전자정부 구현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유독 정부부처의 PC보급률은 이를 따르지 못해 구시대적 행정을 펼 수밖에 없었다』며 『이제라도 심사관들에게 최신 PC를 한대씩 갖게 돼 업무처리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안도.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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