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방문객 잡상인 취급 "불쾌"

*-롯데캐논이 최근 비용절감차원에서 기업 안내데스크 직원을 자체 건물의 경비업무를 담당하는 수위로 교체하면서 이 회사를 찾아오는 대부분의 방문객들을 잡상인으로 다루는 사례가 잦아 고객들이 불쾌감을 표출.

롯데캐논을 찾은 한 고객은 『안내데스크에서 아주 퉁명스런 말투로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해롯데캐논을 들어서는 순간 불쾌감이 앞선다』며 『이같은 행위가 반복될 경우 롯데캐논의 대외적인 이미지는 물론 영업활동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

이에 대해 롯데캐논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만해도 여직원을 채용해 안내업무를 담담케 했으나 일부 직원 및 방문객들이 드나들면서 자극적인 말등으로 희롱하는 사례가 종종 있어 안내업무는 물론 잡상인들의 통제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부득불 안내업무 담당자를 회사건물을 관리하는 수위로 교체했다』고 해명.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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