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 국제무역위원회(ITC)가 LG반도체와 현대전자의 S램 제품이 미국 산업에 피해를 주지 않았다고 만장일치로 결론을 내린 것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S램 수출의 걸림돌 하나가 제거됐다고 희색이 만면.
더욱이 S램 분야에 강력한 라이벌로 부상하던 대만업체들에게는 1백% 안팎의 매우 높은 덤핑 관세 부과가 확정되면서 미국 컴퓨터업체들의 S램 주문이 한국업체에 몰릴 것으로 희망섞인 관측.
이번 ITC의 무혐의 결정과 관련, 업계의 한 관계자는 『사사건건 한국 반도체업체들을 물고 늘어지는 마이크론테크놀러지의 반덤핑 제소가 이번 결정을 계기로 수그러들었으면 좋겠다』고 한마디.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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