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프로테이프 제작사들은 최근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새판짜기」 움직임이 고조되자 이의 파장에 따른 이해득실을 저울질해 보는 등 대응책 마련에 부심.
중소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대기업들의 「새판짜기」에 의한 힘의 역학관계가 바뀐다면 중소 제작사들로서는 유통망 정비 등의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지 않느냐』며 대기업들의 힘겨루기에 의한 「불똥」을 우려, 「현재의 시장 상황이 그대로 유지됐으면」 하는 눈치.
다른 관계자도 『어떤 식으로든 판이 바뀌면 중소 제작사들은 또다시 조직정비를 해야 하는데 사실 그럴 여력이 있는 중소 제작사들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라고 말하고 『나름대로 판세를 점쳐보고 이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하고는 있으나 현재 대기업들의 힘의 균점 형세가 그대로 유지되기를 바란다』며 달라질 시장환경이 그리 달갑지는 않다는 반응.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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