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스가 「커뮤니케이터 5.0」의 소스코드를 웹에 공개했다고 「PC위크」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넷스케이프는 당초 약속한 대로 지난 31일 8MB의 압축 커뮤니케이터 5.0버전을 Mozilla.org사이트에 올렸다고 전하고 개발자들이 커뮤니케이터의 향상된 유저인터페이스(오로라)와 성능이 강화된 메신저, 컴포저 애플리케이션 등 새로운 기능들에 접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 소스코드는 윈도95 및 윈도NT, 맥OS용으로 상용된다.
넷스케이프는 또 커뮤니케이터의 차기코드에는 익스텐서블 마크업 랭귀지(XML)와 새로운 렌더링 엔진도 지원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앞으로 소프트웨어개발자들이 커뮤니케이터 5.0의 핵심 컴포넌트를 각자의 애플리케이션에 포함시킬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소스코드의 공개는 향후 자사 커뮤니케이터 사업에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구현지 기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