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부터 8월까지 대전청사로 이전하는 중소기업청과 특허청 등 8개 정부부처 외청의 공무원들 사이에서도 서로의 처지에 따라 대전 이전 문제에 대한 찬반입장이 크게 엇갈려 눈길.
이들 외청 근무자 가운데 고위간부 등 나이가 많은 공무원들은 이미 수도권에 안정된 가정을 꾸리고 있는데다 대전 이전에 따른 자녀들의 교육문제가 적지 않아 근무지의 대전 이전이 그다지 달갑지 않다는 반응.
이에 반해 사무관급을 비롯 하위직 공무원들은 고위 간부에 비해 대전 이전에 따른 문제가 별로 없는데다 대전으로 이전할 경우 공무원 아파트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생활여건이 오히려 현재보다 나아질 것으로 예상, 근무지 이전에 긍정적인 입장.
정부외청의 한 공무원은 이와 관련, 『근무지 이전문제에 대해서는 서로의 입장차이에 따라찬반의견이 다를 수 있으나 이같은 입장차이가 정부부처 외청의 대전 이전 계획에 별다른 변수가 될 수 없어 대세의 흐름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그다지 의미를 부여하지 않기도.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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