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법 개정 이후 방송행정 기능을 총괄할 통합방송위원회의 기능 및 모델 케이스를 놓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 새 정부의 방송행정에 대한 준비가 미흡하지 않느냐는 지적이 대두.
방송행정 기능을 총괄하기로 윤곽이 잡힌 통합방송위는 현재까지 위원장에 언론인 출신의 P씨가 내정됐다는 설만 무성할 뿐 정작 중요한 통합방송위의 형태나 기능, 방송업계와의 관계 등에 대한 윤곽은 전혀 잡히지 않고 있는 상태.
지난달만 해도 통신을 분리한 상태에서 영국의 독립방송위원회(ITC) 모델이 새정치국민회의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논의됐으나 최근에는 정부 측과 학계를 중심으로 캐나다의 방송통신위원회(CRTC)와 미국의 연방통신위원회(FCC)를 대안으로 하자는 설이 강력히 대두.
방송계의 한 관계자는 『공황상태를 보이고 있는 방송행정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총괄기구인 통합방송위의 형태에 대한 논란을 이른 시일내에 매듭지어야 할 것』이라며 『현재와 같은 상태가 지속되는 것은 정부여당의 무능이자 무책임』이라고 일침.
<조시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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