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보쉬社가 최근 캄코, 모스트 등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를 전격 인수한데 이어 국내 디젤 전자연료분사장치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5일 한국보쉬에 따르면 보쉬는 최근 일본내 자본합작회사인 젝셀社와 합작으로 자본금 55억원을 투자해 국내에 자동차용 디젤 전자연료분사장치의 공급을 맡는 한국신디젤테크를 설립했다.
보쉬社의 이런 움직임은 국내에서도 올해부터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기준이 적용되고 오는 2000년부터 강화될 것이라는 판단하는 한편 최근 환율상승으로 국내 투자여건이 좋아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설립된 한국신디젤테크는 유니트인젝터, 커먼레인, 분배형펌프 등 자동차용 디젤 연료전자분사시스템에 대한 판매 및 기술용역에 나서게 되며, 한국보쉬가 위치한 서울 장충동에 본사를, 경기 용인에 기술센터를 확보했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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