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이후 중소 건설사들의 부도가 잇따르고 최근 IMF한파마저 겹치자 기계식 주차설비 업계는 「엎친데 덮친격」이라며 울상.
특히 자금력이 약해 중소 건설사를 주로 상대하고 있는 중소 업체의 경우 대기업보다 상대적으로 부도의 회오리에 말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더욱 난감하다는 것.
기계식 주차설비를 공급하고 있는 S사 사장은 『건설사들의 부도로 대기업도 지난해 한해동안 1백억원 가량의 공사대금을 못받은 사례도 있다』며 『요즘엔 다소 단가가 낮더라도 관납외에는 수주하기가 겁난다』고 하소연. 이 관계자는 또 『예전에는 무조건 수주하고 봤지만 이제는 건설업체의 상태를 먼저 살핀다』고 토로.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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