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면서 LG전자가 미국 제니스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어 눈길.
LG전자는 최근 제니스의 최고재무책임자(CFO)에 기업회생 전문가로 알려진 로버트 댄그리먼드를 영입한데 이어 본사 경영전략 부문을 총괄해온 우남균 전무와 기술지원담당인 김성우 상무를 제니스에 파견하는 등 제니스의 최고경영진을 대폭 보강한 것.
이에 따라 제니스에는 본사에서 파견된 임원급들만 7명에 이르는 등 마치 지난해 삼성전자가 AST를 회생시키기 위해 국내 전문가들을 대거 동원한 것과 같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촌평.
이에 대해 LG전자의 한 관계자는 『제니스의 정상화는 LG전자가 향후 사업을 확대해 가는데 필수조건』이라며 『특히 올해 디지털TV시장이 본격 형성되기 때문에 제니스를 조기에 정상화해 이 시장을 선점키 위한 포석』이라고 설명.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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