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중계유선방송 사업자인 거사온유선방송이 국내 유선방송 업계에선 처음으로 내년 1월부터 케이블망을 활용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자 그동안 종합유선방송 사업자에 대해 피해 의식을 갖고 있던 중계 유선방송사업자들은 『중계유선사업자도 첨단 정보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며 고무된 모습.
케이블망을 이용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는 그동안 마포유선, 한밭방송 등 종합유선방송국(SO)들이 시험적으로 도입, 운용했으나 여러가지 민감한 현안 문제때문에 상용 서비스 단계에는 이르지 못했던 상황. 이런 가운데 거사온이 부가서비스 분야에서 선수를 치고 나오자 다른 중계유선사업자들도 인터넷등 부가통신 서비스의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후문.
중계유선 가입자들도 그동안 중계유선하면 단순히 공중파 방송을 재방영하는 것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처럼 중계유선망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의 전송 매체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매우 호의적인 반응.
<장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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