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의 장기화로 일반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기피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SDS, LGEDS시스템, 현대정보기술, 쌍용정보통신 등 주요 SI업체들이 올해에도 예년 수준과 비슷한 규모로 신입 사원을 채용할 예정이어서 취업 준비생들의 관심을 집중.
지난해에 신입공채와 경력사원을 포함, 총 2천5백여명의 신규 인력을 충원한 바 있는 이들 4대 SI업체들은 올해에도 예년 수준으로 충원한다는 계획 아래 하반기에 1천5백∼1천6백명의 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라는 것.
전반적인 경기불황에도 불구, SI업체들이 이처럼 대규모 인력충원에 나서는 것은 SI업계가 만성적인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다 시스템통합 사업의 특성상 우수한 전문인력 확보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인이기 때문.
최근 수도권의 대학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 현대정보기술의 한 관계자는 『취업난이 심각하다고는 하지만 취업 준비생들의 SI업계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
<장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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