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여의도, 강남, 종로 등 3권역으로 나뉘어 나름대로 균형을 유지해온 중대형 컴퓨터업계의 세력판도가 최근 한국후지쯔의 여의도 입성으로 여의도와 강남지역으로 급속히 재편될 전망.
이는 지난 10여년간 종로에서 맹주 역할을 해온 중대형 컴퓨터업체 한국후지쯔가 지난 22일 종로 본사를 여의도 고려증권 빌딩으로 이전했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종로에는 암달의 메인프레임을 판매하는 청호컴퓨터만 남게 된 것.
업계의 관계자들은 『사무실 분포에 따른 국내 중대형 컴퓨터업체 세력은 이제 한국IBM, 한국유니시스, 한국후지쯔 등 메인프레임 3사를 비롯한 한국HP, 한국디지탈, 한국NCR, 지멘스피라미드 등 여의도권과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한국실리콘그래픽스, 한국데이타제너럴, 한국탠덤, 삼보마이크로시스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등 강남권 간의 맞대결 구도로 나아가게 됐다』고 풀이.
<이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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