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비에도 못미치는 저가입찰로 인해 행정전산망시장에 적극성을 보이지 않았던 행망 PC공급업체들이 이달 들어 수요공략을 위해 본격적인 영업을 전개해 눈길.
이들 업체들은 대량수주를 염두에 두고 관련부품의 대량발주에 나서는 한편 전국 지역별로 영업전담팀을 지정하는 등 입찰 당시의 소극적인 모습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 행망에서의 일전을 예고.
행망 PC공급업체들이 이처럼 태도를 돌변한 것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일반 유통시장의 매기가 완전히 끊겨 행망물량을 확보하지 못하고서는 시장점유율을 고수하는 것은 물론 사업을 유지하는 것조차 어렵기 때문에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영업을 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배경을 설명.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처럼 돌변한 업계의 모습이 행망입찰제도에서 최저입찰제를 완강히 고집하고 있는 조달청에게 또 하나의 빌미를 제공해 줄까 두렵다』고 우려를 표시.
<양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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