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올해안으로 일본의 KDD와 공동으로 일정한 대역폭과 통신품질을 보장하는 「비지니스IP」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일본의 KDD와 대용량 인터넷 회선으로 연결하고 양 사업자가 해당국가의 인터넷 품질을 책임지고 보장해주는 고급 인터넷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해당 기업들은 일정한 대역폭을 보장받으면서 특정 정보를 우선적으로 전달할 수 있고 인터넷의 단점인 보안성도 크게 강화 할 수 있다. 또 인터넷폰이나 인터넷팩스 등 일정한 회선품질을 유지해야 하는 고부가가치 서비스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일본에 지사를 두고 있는 국내 기업은 물론 일본에 본사를 두고 국내에 진출해있는 해외 기업들도 양질의 인터넷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통신과 KDD는 이같은 서비스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오는 7월 중순걔최되는 MAC(아시아 통신사업자회의)에 이같은 프로젝트를 정식으로 제안, 서비스지역을 계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국통신은 이 외에도 MAC 회원국들의 다양한 정보를 관리하는 아시아게이트를 국내에 설치,아태지역의 인터넷 정보 교류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장윤옥 기자>
IT 많이 본 뉴스
-
1
애플, 이달 19일 신제품 공개…아이폰SE4 유력
-
2
넥슨, 국내 게임사 최초 매출 4조 돌파... 신작 라인업으로 지속 성장 예고
-
3
음콘협, “연령별 제한 등 '대중문화산업법' 개정, 제2·제3 아이브 없어질 것”…강력반대 성명 발표
-
4
“라인망가, 日웹툰 1위 탈환…망가의 미래 만든다”
-
5
NHN, '티메프' 불똥에 적자 전환... 올해 AI 사업 확장·게임 6종 출시 예고
-
6
성산전자통신, EMC 시험용 SSPA 국산화 개발 성공
-
7
[전자파학회 동계학술대회] K-전파, 자주국방·우주산업 마중물 됐다
-
8
이노와이어리스, 네트워크 측정·분석에 AI 접목…해외시장 공략
-
9
이통3사 2024년 총매출 59조원 육박…올해 AI에 올인
-
10
[협회장에게 듣는다]이병석 한국IPTV방송협회장 “IPTV 생존 위해 규제완화 절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