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최형섭)는 최근 회원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총장 김진경) 컴퓨터보내기 캠페인」에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자 흐뭇해 하는 눈치.
정조영 과총 부회장은 『연변 과기대는 재미교포 목사 출신인 김진경 총장이 지난 94년 설립한 사립대학으로 과총과는 지난해 협력각서를 체결하는 등 긴밀한 협조관계를 맺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에 펜티엄PC 2대를 포함, 총 53대의 PC와 1천여권의 컴퓨터관련 서적 및 3백50만원의 장학금 기탁 등으로 회원단체들의 참여도가 높았다』고 밝히고 이를 연변 과기대에 전달했다고 소개.
그는 또 『연변 과기대가 과학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남, 북한간 교류확대에 기여해 주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며 기대를 표명.
<서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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