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자동차업계 판매부진으로 울상

*-자동차 재고물량이 지난달 말까지 10만대를 넘어서는 등 자동차 판매가 극히 부진한 데다 자금사정마저 경색되자 대책마련에 부심.

현대, 기아, 대우 등 7개 완성차 제작사들은 국내, 외 자동차 판매물량이 월간 적정 판매대수의 60∼70%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엎친 데 덮친격으로 재고관리에 따른 금융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자 전직원이 판매일선에 나서는 등 해소책 마련에 동분서주.

업계에서는 『자동차회사들이 재고량을 줄여 발표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재고량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며 『국내 경기불황의 여파로 탈출구를 찾기도 쉽지 않다』며 애타는 모습.

<온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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