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전자상가 부도사태에 관망자세를 취해온 정부가 최근 그 파장이 의외로 확대될 움직임을 보이자 부랴부랴 대책마련에 나서는 등 부산한 모습.
재정경제원, 통상산업부, 정보통신부, 중소기업청 등 관계부처는 최근의 용산전자상가 부도사태와 관련, 대책을 숙의하고 「용산사태」를 「한보게이트」에 이은 최대의 경기악재로 보고 지원방안을 서둘러 마련키로 하는 등 법석.
한 관계자는 『최근의 「용산사태」는 부도 규모보다는 경기를 왜곡할 수 있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고 분석하고 『컴퓨터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면서 당초의 관망자세와는 다른 모습.
그러나 일부에서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는 했으나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서 『제조업체라면 몰라도 유통업체에 대한 지원방안이 있을 수 있겠느냐』며 여전히 엉뚱한 이야기로 일관.
<모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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